“겸손이 없는 사랑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도 겸손해야 되겠습니다.”
사람은 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나 그 모든 죄를 대신해서 하나님께서 유월절 양이 되어 피 흘리심으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을 지키라고 권하는 사랑이 제일 큰 사랑이니 그 사랑을 전해주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사랑도 겸손해야 전할 수 있습니다. 겸손이 없는 사랑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도 겸손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고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십니다.
“네가 낮춤을 받거든 높아지리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 욥 22장 29절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시 10편 17절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삽니다. 말씀을 많이 먹고 다른 이들에게도 자꾸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하셨습니다(마 4장 4절).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듯이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삽니다. 끼니를 제대로 먹지 않으면 기운이 없는 것처럼 영적 양식도 안 먹으면 배가 고프고 힘이 없습니다. 그러니 말씀을 많이 먹고 다른 이들에게도 자꾸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말씀을 늘 상고하여 나도 살고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쳐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데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봅시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그대로 가르치면 되겠습니다(계 22장 18~19절).
“많은 사람을 구원하려면 섬김받을 것이 아니라 섬겨야 하고 희생이 되어야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죄인 된 자녀들을 지옥의 형벌에서 건져 천국에 데려가시려는 사랑의 마음으로 육체를 입으시고 초림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재림 때는 안상홍님의 이름으로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낮추시고 많은 사람들을 섬기시며 구원하셨습니다(빌 2장 2~7절, 막 10장 43~45절). 기나긴 세월 희생하시고 온갖 힘든 일을 하시면서도 한 생명 한 생명을 살리시는 기쁨에 늘 미소가 그치지 않으셨죠. 우리도 행하게 하시려고 사랑의 본을 보이신 겁니다(요 13장 15, 34절).
많은 사람을 구원하려면 섬김받을 것이 아니라 섬겨야 하고 희생이 되어야 합니다. 학문과 재력, 권력을 다 갖췄던 사도 바울도 하나님께 부름받은 후에는 거듭나서 희생도 많이 하고 고난도 많이 받으며 많은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 겸손하게 종처럼 행했다고 했습니다(고전 9장 1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