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하늘나라에 가서 높여주시기 위한 과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세상에서도 빛이 되고 하나님께도 사랑을 많이 받기를 원하셔서 겸손에 대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하늘의 왕이시고 지존하신 하나님이시니 겸손해야 될 일도 없으시지만 보통 사람과 같이 육체를 쓰고 이 땅에 오셔서 온유함과 겸손함을 본보이시고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배우라”고 친히 겸손을 가르치셨습니다(마 11장 28~29절). 그리고 때가 되면 높여줄 터이니 이 땅에서 믿음 생활 하는 동안은 겸손하라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벧전 5장 6절).
하나님께서 자녀가 낮아지는 것이 좋아서 낮아지라 하셨겠습니까? 겸손은 하늘나라에 가서 높여주시기 위한 과정입니다. 겸손해야 존귀와 사랑을 받게 되며,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면 영광과 부도 얻고 생명도 얻게 됩니다(잠 15장 33절, 22장 4절).
“성경의 인물들은 겸손으로 승리했고 교만으로 많은 것을 빼앗겼습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겸손으로 승리했고 교만으로 많은 것을 빼앗겼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부름을 받고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후, 처음 가졌던 겸손한 마음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는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로 왕 삼으신 것을 후회하시며 그를 떠나셨습니다(삼상 15장 10~19절). 그 결과 사울에게는 악신이 들어가고, 왕의 자리는 겸손한 다윗에게 넘어갔습니다.
이런 역사를 기록하신 뜻은 ‘성도들에게 군림하지 말고 겸손하게 섬기라, 섬기면 하늘나라에 가서 높여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형체와 같이 변화받아 하늘나라에 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 ‘왕 같은 제사장’이 되게 해주십니다(빌 3장 20~21절, 벧전 2장 9절).
“하나님께서도 이 땅에 오셔서 겸손히 종처럼 섬겨주심으로 많은 영혼을 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욥 22장 29절). 하나님께서도 이 땅에 오셔서 겸손히 종처럼 섬겨주심으로 많은 영혼을 구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하셨습니다(요 13장 15절). 하나님의 아들딸들로서 하나님을 본받아 복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영생을 주시고 하늘나라의 아름다운 영화를 세세토록 누리게 해주신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할 뿐입니다. 구원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천국 가는 기쁨으로 진리 안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각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는 것은 다 우리로 하여금 천국 가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종이 되어야 합니다. 높임받으려 하기보다 항상 겸손하게 식구들을 섬기면 전도가 잘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는 것은 다 우리로 하여금 천국 가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그 영광의 나라에 가려면 우리가 이 땅에서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종이 되고 섬겨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아름다운 하늘나라, 은하의 별 세계를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면서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영화를 누리게 됩니다(계 22장 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