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도 이 나라는 내 나라가 아니다, 내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서러움을 받고 고통을 받는다 하셨습니다.”
이 땅은 죄악 세상이라 모든 것이 힘이 듭니다. 감옥이나 마찬가지죠. 하늘에서 죄짓고 내려온 죄수들을 회개시키고 순화시키는 장소이니 편할 리 없습니다. 이 땅에서는 더우면 더위에, 추우면 추위에 고생해야 되고, 슬프고 아프고 서러움도 많이 받습니다. 우리 본향이 아니고 나그네 세월이라 그렇습니다(창 47장 7~9절).
예수님께서도 “이 나라는 내 나라가 아니다, 내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서러움을 받고 고통을 받는다” 하셨습니다(요 15장 18~19절, 18장 36절). 나그네 세상에서는 서러움을 많이 받습니다. 죄인을 구하러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셨는데도 사람들이 몰라보고 많이 핍박했습니다. 그러나 자녀에게만 천국의 비밀을 허락하셔서 그리스도를 알아보게 해주셨습니다(마 13장 10~13절, 골 1장 26~27절).
“땅의 영광은 아침이슬같이 잠시 있다 없어지지만 하늘나라 영광은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다 하셨습니다.”
땅의 영광은 아침이슬같이 잠시 있다 없어지지만 하늘나라 영광은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다 하셨습니다. 땅에서는 높이 되어도 피곤하고 잘되어도 근심이 많아서, 살긴 살되 고통 중에 살아갑니다. 사실 감옥 생활과 똑같습니다. 그런 생활 속에서 우리는 영원하고 아름답고 기쁨만 넘쳐나는 하늘나라를 허락받았으니 얼마나 복받은 자들입니까.
근심 걱정 하지 말고 하늘나라를 먼저 생각합시다. 아름다운 하늘나라 영광을 누리게 해주시느라 우리 아버지께서 초림 때 십자가에 못 박히는 아픔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우리 대신 죽어주시고, 잃어버린 진리 찾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 두 번째 나타나셔서 유월절 새 언약으로 영적 생명과를 먹여주셔서 우리가 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겸손하시고 인자하셨고, 주리시고 헐벗으시면서도 당신보다 자녀들을 먼저 돌아보시고 보살피셨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 하셨으니 여기서 복음을 위해 고난도 받으며 복을 쌓아야 되겠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 하셨으니 여기서 복음을 위해 고난도 받으며 복을 쌓아야 되겠습니다(롬 8장 16~18절, 계 22장 12절). 나그네 생활에 마음을 두지 말고 우리 고향 아버지 계신 곳, 영화로운 은하계에 빛나는 면류관을 쓰러 갑시다. 천군 천사의 호위를 받으면서 아버지와 함께 하늘나라의 영광을 누리며 영원히 삽시다.
“이 땅의 영화를 위해서도 사람들이 온 힘을 다하는데 하늘 영화는 영원하지 않습니까?”
모세는 바로의 왕궁에서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기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고 하늘의 상을 받는 이 일을 더 큰 재물로 여겨 이스라엘의 인도자와 큰 선지자가 되었습니다(히 11장 24~26절).
선진들이 믿음으로 성공하고 큰 축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말씀을 믿고 행하면 하늘나라에서 왕 같은 제사장이 됩니다. 이 땅의 영화를 위해서도 사람들이 온 힘을 다하는데 하늘 영화는 영원하지 않습니까? 그 영광에 들어가기 위해 믿음을 가지고 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