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너희 상이 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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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받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이 상을 받습니다. 이 세상에도 상의 종류가 많은데 무한히 광활한 하늘나라에는 얼마나 상이 많겠습니까.

성경에는 상에 대한 말씀이 많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으라 하셨습니다. 믿음의 선진들마다 하늘나라 상을 위해서 달려갔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방주를 지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세상을 물로 심판하실 때 그의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서 최고의 영광을 누릴 자리에 있었지만 애굽 왕궁에서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기보다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고난받기를 더 기뻐했습니다. 세세토록 있는 하늘나라의 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히 11장 6~26절).

하늘나라에 가면 다 상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상을 예비해 놓으시고 각 사람의 “일한 대로 갚아주리라” 하셨습니다(계 22장 12절). 노아 같은 순종상도 주실 거고, 모세 같은 인내상도 주실 겁니다. 아브라함 같은 믿음상, 야곱같이 축복의 가치를 아는 상, 다윗 같은 용기상, 솔로몬 같은 지혜상도 주실 겁니다. 기드온 같은 용사상, 다니엘의 세 친구 같은 믿음의 의지상, 여호수아 같은 담대함상, 베드로 같은 충성상, 사도 바울 같은 열정상도 주시고, 열매상, 겸손상, 경건상, 양보상, 배려상, 질서상, 정리상, 봉사상, 사랑상… 말로 다 할 수 없이 많은 상을 주십니다. 전도인들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해도 상을 잃지 않는다 하셨는데 하나님과 함께 복음에 동역한 시온 자녀들에게 얼마나 큰 상을 주시겠습니까.

아버지께서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이 땅에 오셔서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니 우리도 빛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의 빛을 많은 사람에게 비추어 살려야 합니다. 상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듣든지 아니 듣든지 말씀을 힘써 전파하면 상을 받습니다(딤후 4장 1~8절). 새 언약 복음을 전하면, 지옥 갈 영혼이 영생 얻어 천국에 가게 되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 하늘 유업도 받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전부 하늘나라 가서 상 받을 일입니다.

천국에 가게 해주시고 진정 가치 있는 일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받고서도 가치를 모르고 소홀히 하다가 가치를 알았던 야곱에게 축복을 빼앗겼습니다. 사울도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니 말씀을 귀히 여기고 순종하는 다윗에게 왕의 자리가 넘어갔습니다. 하늘 장자로서 이 엄청난 축복을 소홀히 하지 말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하나님의 법대로 달려서 하늘나라 면류관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고전 9장 24~27절, 딤후 2장 3~6절).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으며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하늘에서 상이 크다고 하셨습니다(롬 8장 18절, 마 5장 10~12절). 사도 바울도 ‘부름의 상’을 위해서, 하늘나라를 향해서 끝까지 달려갔습니다(빌 3장 12~14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라” 하신 말씀을 믿고 끝까지 복음 사명을 다합시다(계 3장 11절, 2장 26절).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으로 우리를 한 몸이 되게 하시고 영원한 하늘나라로 인도하십니다. 대우주, 은하의 별 세계를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시찰하고 다닐 것이라 하셨습니다. 세세토록 영광을 누릴 자유의 나라, 전쟁 없고 사랑이 가득한 나라, 날마다 새로운 것이 창조되고 기쁨이 넘쳐나는 그 아름다운 나라에 가서 살려면 흠도, 점도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힘써야 합니다(벧후 3장 6~14절). ‘내가 무슨 일을 해야 상을 많이 받을까’ 마음에 생각하고 오늘부터 상 받을 일을 열심히 해봅시다. 잃어버린 식구를 많이 찾아 사랑으로 다 보듬고 섬겨주며 천국 인도해서 하나님께 기쁨 드리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많은 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