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는 사람을 마음 상하지 않게 하고, 기쁘게 해주고, 어려움을 당할 때는 위로해주며 잘될 때는 칭찬해주고, 이런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버지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그러면 영원히 산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눅 10장 25~28절
곁에 있는 사람을 마음 상하지 않게 하고, 기쁘게 해주고, 어려움을 당할 때는 위로해주며 잘될 때는 칭찬해주고, 이런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상처 주는 말은 하지 말고 성내지 말며, 오히려 세상 사람들의 화를 가라앉히는 선한 말을 합시다.
“고귀하신 희생으로 인류를 구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자녀로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마지막 때는 사람들이 교만하여 자기만 생각하고 이웃도 모르며 성내고 다투기를 잘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딤후 3장 1~5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악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위엣것을 바라보며 살라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자녀는 부모를 닮기 마련입니다. 고귀하신 희생으로 인류를 구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자녀로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사마리아인은 다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불쌍한 생각부터 들어서 보살펴줬습니다. 불쌍히 여겼다는 것, 이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까” 하고 여쭤봤을 때,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로 답하셨습니다. 길에서 강도 만나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렇지만 여행 중이던 사마리아인은 다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불쌍한 생각부터 들어서 보살펴줬습니다.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영생 얻을 자가 되겠습니까?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인입니다(눅 10장 25~37절).
불쌍히 여겼다는 것,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지나친 제사장과 레위인도 하나님의 계명은 철저히 지켰던 사람들입니다. 계명을 깊숙이 들어가면 그 안에 사랑이 있는데 저들은 겉핥기로 계명은 지키되 사랑이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믿음과 소망도 꼭 있어야 되지만 제일은 사랑이라 하셨고,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습니다(고전 13장 13절, 롬 13장 8~10절).
“하나님께서 자비와 사랑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셨듯 우리도 사랑이 되어 영혼 살리는 데 힘씁시다.”
유월절을 지키면 영생 얻는데 유월절은 곧 생명과이신 하나님이요 사랑입니다. 우리가 영생 축복이 담긴 유월절을 그들에게 부지런히 전하되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전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하나님의 말씀에 착념해야 합니다(딤전 6장 3~6절). 하나님께서 자비와 사랑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셨듯 우리도 사랑이 되어 영혼 살리는 데 힘씁시다. 한 영혼이라도 영적 양식을 먹여서 살리겠다는 마음, 이게 사랑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