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듯 우리도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서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처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남의 아픔을 먼저 헤아리고 남을 위해 봉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구원의 가치를 깨달은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합당한 자가 되기 위해서 자신 안에 ‘나’를 빼버리고 그리스도의 마음만 살게 했습니다(갈 2장 20절).
모든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오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면 식구를 이해하고 용납하게 됩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지금 세상은 사랑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듯 우리도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서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성내지 말고, 무례히 행치 말고, 자기 자랑 말고 하나님 자랑을 많이 합시다.”
하나님께서 유월절 새 언약을 통해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생명과의 실체이신 하나님을 우리 안에 모시게 해주셨으니 하나님을 모신 우리도 행동이 거룩하고 아름다워야 합니다(요 6장 53~56절, 마 26장 17~28절). 하나님의 말씀과 더불어 살면 하늘 자녀의 모습으로 변화가 됩니다. 사랑에 대해 기록된 말씀대로 성내지 말고, 무례히 행치 말고, 자기 자랑 말고 하나님 자랑을 많이 합시다(고전 13장 1~13절, 갈 6장 14절).
이런 사랑의 바탕 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더 큰 사랑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과 뜻,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하시고, 강도 만나 죽게 된 사람을 살린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눅 10장 25~37절).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 제일 큰 사랑이고 이를 행해야 영생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베드로에게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러면 내 양을 먹이라” 하시며 영생의 양식을 나눠주는 사랑을 베풀라고 당부하셨습니다(요 21장 15절).
“항상 남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장성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 유익만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고, 불의를 기뻐하지 말고, 남 안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불쌍히 여겨 기도해 주고, 누가 화나게 해도 참아야 합니다. 사랑이 제일입니다. ‘이 영혼을 어떻게 내가 기쁘게 해서 믿음을 세워줄까’, ‘어떻게 말해서 따뜻하게 위로를 해줄까’, ‘어떻게 하면 구원받게 할까’. 이렇게 항상 남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 이웃에게도 나와 함께 천국 가자는 사랑을 베풀어 봅시다.”
세상이 지금 혼란스럽습니다. 불안하고 아슬아슬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것을 찾고 있습니다. 세상 어디를 가도 오직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시온만이 안전한 것 같습니다. 이웃이 편안해야 나도 편안합니다. 안전한 시온으로 돌아오라고 많이 외칩시다. 나만 가는 천국이 아니니까 내 이웃에게도 나와 함께 천국 가자는 사랑을 베풀어 봅시다.
우리는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요일 4장 7~8절) 우리도 사랑의 자녀이기 때문에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모두가 사랑이 되어서, 소망 없는 사람들에게 많은 소망을 안겨줍시다.
“영혼을 하나님 편으로 인도하는 사랑이 최고의 사랑입니다.”
천하를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마 16장 26절). 죽어 지옥 갈 영혼을 하나님 편으로 인도하는 사랑이 최고의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영원히 사는 길을 알고 싶어 합니다. 살 사람을 옆에 놔두고 외면하지 말고, 만나는 대로 자신 있게 말씀을 전해보세요. 아버지께서 성경에 아주 또렷하게 기록해 주시고 만들어주신 생명의 떡을 우리는 집어서 먹여만 주면 됩니다.
재앙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생의 양식을 먹으러 시온에 오라고, 재앙을 면케 하는 유월절이 있다고 힘차게 알립시다. 많은 영혼을 하나님 편으로 인도해서 하늘에서 별과 같이 빛나는 이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