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열리는 가을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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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열방이 시온으로 몰려올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대로 많은 사람들이 시온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진과 폭염, 홍수 등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재앙이 난무하는 현실에 막막하게 있던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는 기다렸다는 듯이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시기와 징조를 보고 우리는 부지런히 전해야 합니다. 심는 대로 거두리라는 말씀을 주셨는데(갈 6장 6~9절), 씨를 안 뿌리면 아무것도 안 납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고 하나님 말씀 심은 데 하나님 자녀들이 태어나지요. 열매 없는 가을 나무가 되지 말고 모두 열심히 심어서 열매 열리는 가을 나무가 됩시다.

우리는 시온에서 천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간만 채우고 가는 종이 아니라 유업을 이어받을 아들처럼 장성한 믿음을 가지고 일합시다(갈 4장 6~9절).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을 순종해야 되겠습니다. 사람은 보고 듣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누구하고 다니느냐에 따라 똑같이 행하게 됩니다. 지금 세상에는 믿는 자들에게 유익되지 않은, 타락될 것이 많습니다(딤후 3장 1~5절). 악한 세상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하나님 말씀과 더불어 살아야 됩니다. 말씀에 착념해서, 말씀과 똑같이 행해야 마귀가 도망갑니다. 하나님 말씀을 보면 하나님만 생각하게 되고 은혜로운 시온의 향기가 나옵니다. 말씀을 보고 듣고 행하지 않으면 마음이 교만해져서 교만한 자들과 어울리게 되고 언쟁과 분쟁을 좋아하고 마음이 부패해집니다. 제일 무서운 것은 진리를 잃어버리게 되는 일입니다. 밥을 몇 끼 안 먹으면 기운이 없고 힘이 빠지는 것과 같이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 말씀을 이삼일 안 먹게 되면 하나님을 다 잊어버리게 되니까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해 말씀에 착념해서 살라고 하신 겁니다(딤전 6장 3~6절).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고 악한 세상에서도 선한 일만 하게 하는 책입니다(딤후 3장 14~17절). 성경에는 선하게 살라는 말씀도 있고 불쌍한 영혼들을 구해서 천국 데려가자는 말씀도 많이 있습니다.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시온으로 오라고 한마디만 하면 살 사람을 그냥 놔둔다면 하나님 마음을 가져야 할 성도들에게 책임이 있는 겁니다. 유월절 인 맞은 자에게는 하나님의 피와 살이 그 안에 계시기 때문에 재앙이 도망가지만, 인 맞지 않은 자들은 해를 받습니다(계 9장 4절). 구덩이에 빠져 살려달라고 외치는 사람을 보면 건져내고 싶은 게 인지상정 아닙니까. 놔두면 재앙을 당할 수밖에 없으니 너무 불쌍하잖아요.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지 않는다면 정말 사랑이 없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날이 오기 전에 살리러 가는 것이 사랑입니다(벧후 3장 6~13절).

성경은 재앙이 오기 전에 시온으로 모이라고 했습니다(렘 4장 5절). 시온에 있으면 머리카락 하나 타지 않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역사가 있습니다. 성경의 예언이 다 이루어져가는 이때, 시온으로 어서 도피해 재앙을 받지 말라고 빨리 알려야 합니다(계 18장 1~6절). 재앙이 나면 말씀을 들었던 자들은 시온으로 오는데, 안 들은 자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를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기를 원하고 하늘나라를 소망하지만 알려주는 이가 없으면 못 갑니다. 생명을 살려주는 가장 큰 선물을 많이 나눠주러 다닙시다. 지옥 갈 영혼을 살려줬으니 하늘나라에 가면 그들이 얼마나 기뻐하고 고마워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 새 언약 유월절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살 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일은 무거운 짐이 아니고 힘든 일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입을 사람 살리는 아름다운 일에 많이 써주시고, 만나는 분들마다 새 언약을 많이 전해주세요. 세계 전도가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말씀을 듣지 못한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전해서 많은 영혼을 재앙 안 받고 기쁨만 넘쳐나는 천국으로 인도해 아버지께 사랑 많이 받고 복 많이 받는 식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